국회 본회의장

"여생을 나라와 이웃 위해 헌신"|이병철 삼성회장 희수연·「호암 자전」출판 기념회

이병철 삼성회장의 희수연(77세 생일)및『호암 자전』출판기념회가 12일 하오6시 호텔 신나 2층 다이너스티 룸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회에는 정·재계, 문화·언론계, 주한외교사절,

제동력 잃은 정국…장외로 줄달음|서명운동 둘러싼 여야의 입장

서울대 시위학생의 대량구속사건에 뒤이어 개헌가두서명운동에 대한 강력한 법적 제재지침이 시달되는 등 여권의 초강경 방침이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신민당 측은 12일 전격적으로 개헌서

이국회의장 출국

이재형국회의장은 아르헨티나·우루과이·브라질 등 남미3국을 방문하기 위해 11일 하오 출국했다. 이의장은 귀국길에 미국에 들러 정계지도자들을 만난 뒤 3월6일 귀국한다. 이번 이의장

개표 늦어지자 유언비어난무|홍성호 특파원이 본 필리핀 개표현장

○…「마르코스」대통령과「코라손」여사의 대통령선거전이 개표단계에서 혼란을 거듭하자 이에 따른 각종 유언비어들이 필리핀 전국에 난무. 이중 대표적인 것이 13일의 계엄령 선포 설로

"마르코스이긴 후 혼란일면 계엄선포"|정치상황 더 퇴보할 수도

필리핀에서의 선거는 승리의 관건이 유세나 투표보다도 개표에 달려있는 것 같다. 대통령선거투표가 끝난 지 만4일이 지난 지금까지 여야가「개표작전」으로 계속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을

3당대표회담 빠른 시일 내 추진

노태우 민정당대표위원과 이만섭 국민당총재는 빠른 시일내에 이민우 신민당총재가 참석하는 3당대표회담을 열어 시국타개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노대표와 이총재는 지난8일 이재형국회의장·노

의자 5개 준비 기다릴 것

○…민정당 대표위원 실은 노태우 대표위원의 5진 회동제의에 대해 신민당 측으로부터 불참하겠다는 얘기를 간접적으로 전해듣고 있으나 신민당 측이 정식거부통보를 않고 있는 사실에 주목하

시국 걱정 등 부담 없는 화제

남미순방을 앞둔 이재형국회의장이 민정당의 노태우 대표위원·박준병 국책조정위원장·유학성 국책평가위원장을 초청, 4일 저녁 롯데호텔에서 가진 만찬모임은 「시국걱정」과 주변의 부담 없는

○…미국의 유력 시사주간 뉴스위크지는 3일 발행된 10일자호에서 전두환대통령과의 단독인터뷰기사를 장문의 특별 칼럼으로 게재. 지난1욀27일 워싱턴포스트지「그레이엄」 회장의 청와대

◇봉두완 국회외무위원장은「레이건」대통령내외를 위한·미국회 조찬기도회에 참석키 위해 1일 출국. 봉위원장은 기도회에 참석한 후 이재형국회의장의 남미3개국 공식순방에 합류, 수행한다

고위 정치회동 내주 이뤄질 듯

여야가 정국타개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형국회의장과 3당대표 그리고 노신영 국무총리 등이 참석하는 고위 정치회동이 내주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계의 한 소식통은 3

신민의원 공소장 요지

피고인들은 소속 신민당이 1985년 11월13일 발의한 헌법개정 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하여 여야간의 절충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아니하자 1986년도 예산안과 동 부수법안등에 대한 국회

정국기상 기소여부에 달려

○…신민당 의원들의 국회 농성사태를 정치협상으로 「무사히」 해결해낸 뒤로도 민정당의 표정은 전혀 밝지가 못하다. 13일 상오 당사에 나오는 노태우 대표위원의 표정도 썩 유쾌하지는

"잡혀가도 의사당서 끌려가자"

○…신민당은 10일 상오 총재단 회의, 확대간부 및 변호사 출신 의원 연석회의, 소환대상의원 대책회의 등을 잇달아 열어 검찰의 소환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부심. 총재단 회의에서는

새해정가 결속다지는 단배식

○…이재형국회의장은 1일 상오 부의장·상임위원장단·사무처간부들과 국립묘지를 참배한뒤 민정당 단배식에 참석. 이날 의장공관에는 여야현역의원은 물론 전직정치인들도 많이 와 성황을 이루

"「의사당 사태」조속 해결"|3당대표 회동 오늘 총무회담서 구체논의

3당대표들은 29일 저녁 두차례 회동, 예산파동으로 빚어진 정국경색의 타개와 의원및 보좌관 수사문제 등의 조속한 해결 등을 협의, 원칙적으로 의견을 접근시켰다. 이에 따라 이세기민

이의장―3당대표 회동의 언저리|막힌 정국에 이심전심의 돌파구

○…일요일인 29일 저녁 여의도국회의장 공관에서 있은 의장단·3당대표및 3당총무회동은 이어3당대표끼리 2차모임을 갖는등 일단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 공관회동이 끝난

통계로 본 12대국회 첫1년|국민의「정치수요」와 거리 멀었다

2·12총선을 계기로 드러난 국민의「정치수요」를 어떻게 조정해 나갈지 지대한 관심속에 출발했던 12대국회―. 이재형국회의장이 정기국회를 끝내면서『1백48건의 의안중 겨우49건만 처

「말」로 되돌아본 '85년

세상이 복잡할수록 말이 많다. 올해따라 선거·전면해락·예산파동등으로 정치가 유별나게 시끄러웠고 데모·노사문제·무역마찰등으로 사회·경제적으로도 곡절이 많았다. 연설·발언·주장·대화·

「의사방해」징계 강화검토|민정 야와 협의거쳐 국회법개정

민정당은 국회의 원활한 진행과 의사당내의 질서유지를 위해 관련조항을 강화, 보완하는 방향으로 국회법및 관계규정의 개정을 신중히 검토중이다. 민정당은 특히 지난 12월2일 예산안 처

내일 3당 대표회동

노태우민정당대표위원과 이민우신민당·이만섭국민당총재가 참석하는 3대대표 모임이 이재형국회의장 초청으로 29일 저녁 여의도국회의장공관에서 열린다. 이의장은 28일 상오 김동영신민당총무

국민이 국회 걱정하니

○…윤보선전대통령은 26일 저녁 안국동 자택에서 이재형국회의장을 비롯해 민정당의 윤길중전국회부의장, 이종찬전총무, 박권흠문공위원장, 김정례·정선호·김재호의원 등을 초청, 만찬을 함

의사당사건 피해자가|구속자 선처요망 탄원

○…「의사당폭력사건」과 관련, 폭행피해자로 경찰에서 진술을 했던 국회 경위 박충진씨(26) 가 26일 『폭행당한 사실이 없다』며 구속된 서일근씨 (25·이상민의원비서) 에 대한 선

신민대표 5명

여야는 26일 예산파동 당시의 의사당사대에 대한 수사문제와 관련, 접촉을 벌이고 수습책을 협의했다. 신민당의 이중재·이기택·김수한부총재와 유제연사무총강·김동영총무등 대표단은 이날